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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도 경계하는 '첫 발탁' 이호재..."K리그의 홀란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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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중국 언론이 이호재를 경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이번 대회 개막전이다.

한국과 중국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한국은 1년 뒤 있을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동아시안컵에 임한다. 주로 K리그 선수들로 선수 명단이 꾸려졌으며 월드컵 본선 명단에 들기 위해 저마다 노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탈락하고 감독도 새롭게 바뀌었다. U-20 대표팀을 이끌던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큰 기대가 있지는 않다.

중국 '소후닷컴'은 한국전을 앞두고서 "동아시안컵은 중국 대표팀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진정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국 선수단에 대해서는 "명단에 유럽 선수는 없다. 23명은 K리그 출신이며 3명은 J리그 출신이다. 처음 발탁되는 선수들도 있다. 홍명보 감독이 새로운 선수들을 관찰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2cm 최전방 공격수 이호재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으며 K리그의 홀란으로 불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이호재는 중국 챔피언 우한 쓰리타운즈를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다"라며 과거 맞대결 기록도 꺼냈다.


중국 언론도 이호재를 경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홍명보 감독의 눈에 든 이호재다. 리그 8골을 넣고 현재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모따, 에릭, 콤파뇨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득점 감각을 뽐내는 동시에 국내 선수들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전진우, 주민규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이호재도 8골로 뒤를 쫓고 있다.

이호재는 이번 대표팀 첫 발탁이다. 리그에서의 좋은 감각을 대표팀까지 이어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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