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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배민에서 조건부 사용 가능"...예외되는 항목 보니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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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다이소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정부가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앱의 경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서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 발표 자료에 따르면 특별시와 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만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인 지원을 위해 도입된 만큼,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시장·동네마트, 식당, 옷가게, 미용실, 안경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입니다.

대형 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과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으나, 예외적으로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본사 직영점은 사용할 수 없지만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에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처럼 100% 본사 직영점인 경우 소비쿠폰을 쓸 수 없지만 올리브영·다이소·파리바게트처럼 직영과 가맹 방식이 혼합된 경우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맹점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요가능 매장에는 별도의 안내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 역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지만, 배달 플랫폼 업체에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활용한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 시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사용이 불가하지만 대형마트 내에 입정한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합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사용처에 포함되지만 생활권 내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에서만 사용이 한정됩니다.

신용·체크·선불카드 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엔 사용 가능 가맹점과 매장을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자동응답전화(ARS), 은행 지점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의 혼란의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2차 지원금 신청은 오는 9월 22일~10월 31일입니다.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일괄 지급하며, 상위 10%를 나누는 기준은 9월 초·중순에 발표합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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