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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신부' 前 정관장 메가, 튀르키예 리그 마니사 BBSK로 이적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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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이전 시즌 프로배구 정관장에서 활약했던 메가와티 퍼티위 한게스트리(등록명 메가)가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했다.

튀르키예 마니사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니사 클럽이 한국 V-리그 정관장에서 활약하던 메가와티와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며 "메가와티의 입단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마니사 BBSK는 오는 25-26시즌 튀르키예 2부 리그인 카딘라르 1.리기에 참가하는 팀이다. 24-25시즌에는 카딘라르 2.리기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메가는 지난 23-24시즌을 앞두고 정관장에 지명됐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이례적인 포지션이었다.

메가는 리그 입성 첫 시즌부터 누적 736득점으로 전체 7위, 공격성공률 43.95%(전체 4위) 등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봄배구 진출에 공을 보탰다.

24-25시즌 또한 정규리그 기준 누적득점 802득점으로 전체 3위, 공격종합성공률 48.06%로 전체 1위, 오픈성공률 42.82%(전체 1위), 시간차평균성공률 66.67%(전체 1위), 후위 성공률 49.88%(전체 1위), 퀵오픈 성공률 53.61%(전체 2위)의 뛰어난 성적표를 받았다.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의 쌍포 화력에 힘입어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고, 정규 1위 흥국생명과 호각으로 맞붙었지만 끝내 패했다.

이후 메가는 무릎 부상과 더불어 "어머니 곁에 있고 싶다"며 일찌감치 재계약을 포기하고 귀국을 택했다.

귀국한 메가는 짧은 휴식 후 인도네시아 프롤리가 그레식 페트로키미아 보강선수로 합류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초반부터 경기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한편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게 된 메가는 현지시간으로 5일 디오 노반드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디오는 인도네시아 핀수영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1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은메달리스트다. 흥국생명과의 24-25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질 때 한국으로 직접 와서 메가를 응원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MHN DB,메가SNS,메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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