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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점석 단청장 작품 세계 돌아본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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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연화장 세계와 단청'
단청장 보유자였던 고(故) 석운 홍점석 선생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장이 펼쳐진다.

고(故) 석운 홍점석 선생

고(故) 석운 홍점석 선생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린마루 1층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연화장 세계와 단청, 석운 홍점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홍 선생은 1939년 태어나 2024년 타계한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보유자다. 단청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전시에선 '청룡·백호 단청 문양'과 '대량초 단청 문양', '금단청 현무도', '양산 통도사 단청 모사본' 등 대표작을 대거 소개한다. '보유자인정서', '단청 작업 일람표', '단청 작업복' 등을 통해 단청장으로서 삶도 조명한다.

홍 선생은 어린 시절 암자를 다니며 불교미술에 호기심을 가졌다. 1969년 대한불교 조계종의 단청 문양조사단에 참가하면서 기능인으로서 역량을 갈고닦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1997년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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