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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청장, 중국 휴가 중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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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뉴스1

천안시청 전경./뉴스1


곽원태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으로 휴가를 갔다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천안 서북구 등에 따르면 곽 구청장은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 산둥성 원덩시를 찾았다가 전날(6일) 오전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 구청장은 과거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동료와 지난 5일부터 원덩시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다.

곽 구청장은 원덩시에서 파견근무를 한 적이 있으며, 그때 만나 친해진 원덩시 측 인물로부터 개인적인 초청을 받아 원덩시를 방문했었다고 한다.

서북구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곽 구청장은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족들이 사망 원인 파악과 시신 수습 등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곽 구청장은 지난 1일 인사 발령을 통해 시 행정자치국장에서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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