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5.2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무지했던 내가 감당해야”…카리나, 정치색 논란 정면돌파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원문보기
정치색 논란이 일었던 카리나의 사진. 사진| SNS

정치색 논란이 일었던 카리나의 사진. 사진| SNS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21대 대선 기간 중 불거졌던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리나는 “최근에 이슈가 있었다. 저 뿐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의도가 아예 없었기에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팬들은 너무 많이 걱정을 해줬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지난 5월 27일, 제 21대 대선기간 중 붉은색으로 숫자 2가 적힌 옷을 입고 SNS를 올렸다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스태프들과 외출을 했는데, 쌀쌀해 겉옷을 사 입었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연락을 받고 지웠다. 내가 너무 무지했다. 아무리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카리나는 또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무지했던 게 맞다”면서 “내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것이니 감당해야 되는 건 맞다. 근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 너무 힘들더라”라고 피해를 입은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카리나는 해당 사진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등이 “카리나 건들면 니들은 다 죽어”, ‘SHOUT OUT TO’라는 글귀로 카리나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통화
    이이경 유재석 통화
  2. 2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3. 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4. 4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5. 5야구 FA 계약
    야구 FA 계약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