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멋있으려나?"..태민, 日 지진 발언 논란되자 사과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원문보기
샤이니 태민. 뉴스1

샤이니 태민.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7월 대지진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그룹 샤이니 태민이 지진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자 사과했다.

태민은 지난 6일 자신의SNS를 통해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방송 스케줄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태민은 전날 같은 그룹 멤버 민호와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7월 대지진설'을 언급하며 "아직 안전하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자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떻게 하지', '여기가 흔들리면 멋있으려나', '춤추며 점점 고조됐을 때 진짜 3D처럼 흔들리는 건 아닌가' 상상해봤다"고 했다.

태민의 관련 발언을 두고 일부 팬들과 누리꾼은 “재연재해를 두고 할 수 있는 말이냐”, “생각을 하고 말하길” 등 자연재해 위험성에 대해 경솔하게 언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본에서는 유명 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7월 대지진설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다쓰키는 1999년 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 대재앙이 온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 만화는 작가가 꾼 예지몽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대지진 #샤이니태민 #태민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