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내륙 곳곳 소나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밖에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당분간은 밤낮 없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6일) 밤 서울에 일주일째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화요일부터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쪽 지역은 폭염 특보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서쪽 지역은 폭염이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 지역에는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에 당황하지 않도록 작은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전주가 26도에서 출발하는 등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요.

낮 기온은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초반에는 소나기 예보가 자주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