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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韓떠난 최근 근황..체코→독일로 "한적한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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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유럽살이 8개월째…독일 밤베르크→체코 프라하 근황 “별게 다 걱정”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지수가 유럽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공유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유럽살이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SNS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지수는 6일 개인 SNS에 “벌써 7월. 2025년이 또 이렇게 꺾어지고 있네요. 왜 저는 벌써부터 아쉽죠?”라는 글과 함께 독일 밤베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조용한 소도시의 매력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유럽의 큰 도시들보다 소도시들을 더 좋아하는데, 밤베르크에 다녀왔어요. 골목의 한적함과 평화로움, 약간의 심심함이 말할 수 없이 좋더라고요”라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착하자마자 우연히 들어간 스페인 식당에서 먹은 트러플 오일 스파게티가 별 재료 없이도 너무 맛있었다”며 유럽 현지의 소소한 미식 경험도 전했다.

프라하에서의 일상도 함께 소개됐다. 김지수는 “프라하 한인마트에서 냉동낙지를 발견! 낙지볶음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뻤어요”라며 “역시 행복은 별것도 아닌 것들”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게시물에서는 “인생에서 무엇을 빼고 추가할지 끊임없이 고민 중”이라며 “덜그럭거리고 생각대로 안 될 때도 있지만 중요한 건 실천하고 이루어내는 것”이라는 진솔한 속내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지수가 푸른 하늘 아래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체코 카를교, 볼타바강 풍경은 물론, 가지볶음과 양배추 라이스페이퍼 등 자급자족 식단도 담겨 있어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프라하 가지는 통통하고 말랑말랑한데 우리나라 가지는 딱딱하고 날씬하다”며 식재료의 차이를 언급한 대목이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실제 촬영지에 방문한 경험담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유럽에서 장기 체류 중이며, 공식 활동은 잠시 멈춘 상태다. SNS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삶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공유하며 또 다른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수 진짜 멋있다”, “유럽 감성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연예계 떠나도 저렇게 자기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게 부러움”, “지수 언니 덕분에 독일 소도시 처음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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