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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냉장고를 부탁해' 출격…'요리 천재' 면모와 취사병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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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도경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도경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겸 가수 도경수가 오늘(6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군 복무 시절 취사병 경험을 공개한다. '낚시 천재' 박병은도 함께 게스트로 나선다.

도경수는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부터 꾸준히 방송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왔다. 그는 9년 만에 꿈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셰프 분들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크다", "타이밍이 계속 안 맞았지만, 나오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도경수는 커다란 카트에 직접 준비한 아이스박스를 싣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늘 아침 신선한 재료를 위해 노량진에 다녀왔다"며 평소에도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하는 습관을 공개해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도경수는 아이돌 최초로 취사병 타이틀을 얻게 된 비하인드를 밝혀 흥미를 더했다. 그는 군 입대 전 한식조리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 공부 과정에서 만든 요리 사진들을 공개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수가 "취사병 시절 4명이서 180인분을 만들었다"고 회상하자, 권성준, 윤남노 등 취사병 출신 셰프들도 각자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만 TV에 정규 편성되며 'K-쿡방'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정지선 셰프는 대만에서의 인기로 광고와 행사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으며, 손종원 셰프는 해외 팬들에게 '굿 바이브 맨'으로 불린다는 사연을 공개하는 등 셰프들의 글로벌 인기도 조명될 예정이다.

도경수의 진심 어린 팬심과 남다른 요리 사랑은 오늘(6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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