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일요와이드] 상호 관세 유예 해제 임박…'국익 실용외교' 해법은

연합뉴스TV 박경재
원문보기
<출연: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어떤 식으로 협상에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미국이 제시한 상호 관세 유예 해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부터 하루 10개국씩 관세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관세율과 대상 국가는 밝히지 않았어요?


<질문 2> 트럼프의 압박은 적군도, 우군도 가리지 않는 모양샙니다. 최근 일본 쌀 개방 문제를 두고 '버릇이 잘못들었다(very spoiled)'며 거친 언사를 내뱉기도 했는데요. 쌀이나 소고기 등 비관세 장벽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도 같은 문제에 봉착할 가능성 높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미국은 농업 부문 비관세 장벽 완전 철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이 매우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엔 무엇이 있겠습니까?

<질문 4> 현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에 있습니다. 실리를 최대화하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우리 측 전략은 '상호 관세'의 유예 연장과 한미 간 큰 틀의 무역 합의 조기 타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죠? 지금의 협상 구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어떻게 구현될까요. 관세 협상엔 방위비 분담, 주한미군 재배치 등 안보 현안까지 얽혀 있죠. 한미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직접 찼습니다?

<질문 6>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셔틀 외교 복원 의지를 나타내며,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이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순서 조율'이라는 외교의 '고차방정식'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도 놓여 있어요?

<질문 7> 위성락 실장이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키를 잡은 만큼 중국 전승절 참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일정도 서둘러 추진하다간 실무 성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9월 초로 일정을 늦추는 것도 방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3. 3엡스타인 파일 공개
    엡스타인 파일 공개
  4. 4최가온 스노보드 우승
    최가온 스노보드 우승
  5. 5주사이모 나비약 논란
    주사이모 나비약 논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