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숨막히는 더위···화요일 기온은 더 ‘위’

경향신문
원문보기
강원 삼척 낮 최고 기온 39도 기록
“모레부터 내륙 중심 폭염 특보 강화”
강원 강릉지역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새벽 무더위에 잠을 못 이룬 피서객과 시민들이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지역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새벽 무더위에 잠을 못 이룬 피서객과 시민들이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삼척의 6일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강릉 38.7도, 동해 38.3도, 북강릉 37.9도, 양양 하조대 37.9도, 속초 조양 35.3도, 속초 설악동 36.7도, 정선 34.2도 등이다.

특히 북강릉은 전체 연도 일 최고 기온과 7월 최고 기온 극값 1위를 각각 갈아치웠다.

극값 기록은 기상 관서를 기준으로 작성된다. 오후 5시 이후 기온이 더 오르면 극값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8일)부터 동해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높아져 폭염 특보가 강화될 수 있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전 보좌진 논란
    김병기 전 보좌진 논란
  2. 2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3. 3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4. 4기성용 포항 재계약
    기성용 포항 재계약
  5. 5한화 필리조선소 핵잠수함
    한화 필리조선소 핵잠수함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