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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낮 최고 39도 '헉헉'…강릉·동해 극값 경신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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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38.7도, 동해 38.3도…8일부터 폭염 더 강화될 듯
경포해수욕장 찾은 피서객(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폭염경보와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6일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6 yoo21@yna.co.kr

경포해수욕장 찾은 피서객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폭염경보와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6일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6 yoo21@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일 강원 삼척의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삼척 39도를 비롯해, 강릉 38.7도, 동해 38.3도, 북강릉 37.9도, 양양 하조대 37.9도, 속초 조양 36.3도, 속초 설악동 36.7도, 정선 34.2도 등이다.

이날 37.9도를 기록한 북강릉은 전체 연도 일 최고 기온과 7월 일 최고 기온 극값 1위를 각각 갈아 치웠다.

동해는 37.3도로 각각의 극값 2위를 경신했고, 강릉은 38.9도로 전체 연도 일 최고 극값 4위와 일 최고 극값 3위를 기록했다.

극값 기록은 기상 관서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오후 5시 이후 기온이 더 오르면 극값 순위가 변동되거나 지점이 추가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열대야 피해 바닷가에서 꿀잠(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새벽 무더위에 잠을 못 이룬 피서객과 시민들이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이날 밤 강릉의 최저기온은 29.5도를 기록했다. 2025.7.6 yoo21@yna.co.kr

열대야 피해 바닷가에서 꿀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새벽 무더위에 잠을 못 이룬 피서객과 시민들이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이날 밤 강릉의 최저기온은 29.5도를 기록했다. 2025.7.6 yoo21@yna.co.kr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8일)부터 동해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높아져 폭염 특보가 강화될 수 있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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