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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 추경서 994억 국비확보…교통·신산업예산 포함

연합뉴스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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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강기정 광주시장(광주=연합뉴스) 1일 광주 북구 비엔날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주민토론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7.1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발언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연합뉴스) 1일 광주 북구 비엔날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주민토론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7.1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99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교통관련 예산으로 ▲ 도시철도 2호선 건설 715억원 ▲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11억원 ▲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비 183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중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당초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광주시가 시비 분담금을 집행하지 않아 379억원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뒤늦게 시가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절반인 183억원이 반영됐다.

미래 신산업 육성 관련 예산은 ▲ 모빌리티 AX실증랩 20억원 ▲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억원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지원 30억원 ▲ 광융합 산업혁신 생태계 기반 구축 3억원 등을 확보해 인공지능과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지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비(10억원)는 새 정부의 민생 중심 추경 기조에 따라 상당수 지역사업 예산이 일괄 삭감되면서 국회 예결위에서 삭감됐다.

충장 창의문화복합공간 조성 10억원,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 2억원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예산과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33억6천만원 등 청년주거안정지원 예산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전국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과 광주상생카드 예산이 확대돼 광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과 지역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을 지급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도 8%에서 최대 13%로 상향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추경에 광주의 미래산업, 교통망, 민생 현안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환경, 더 많은 일자리, 더 활력있는 지역경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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