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탈북사업가 이순실, 유치원 입학 “영어 실력 2살 수준” (‘사당귀’)

‘사당귀’. 사진lKBS

이순실이 영어유치원에 입학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동두천에서 매장을 열면 영어를 해야 한다며 지인이 운영하는 영어 유치원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이 영어 문제를 전혀 읽지 못하자 원어민 선생님은 “애쁠(apple)”이라며 또박또박 읽어줬다.

그러나 이순실은 “애뽀? 그건 아니지. 애풀! 사과! 틀렸어. 애풀이야”라며 오히려 원어민 발음을 교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원어민 선생님은 “그녀의 영어 레벨은... 2살이에요”라고 진단했다. 이순실은 “그러니까 비교가 안 된다는 거야. 베이비들하고 놀아야지”라며 본인의 실력을 인정했다.

VCR을 보던 김숙은 “2살이면 많이 쳐준 거 아니에요? 2살도 단어 많이 알아요”라며 웃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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