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손민수 부부. 사진| 유튜브 |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임신 중인 쌍둥이 자녀의 성별을 공개했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드디어!! 쌍둥이 레슬링으로 성별공개. 확신의 아들맘상 VS 딸아빠상 세기의 젠더리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라라는 “원래 성별 상관없이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는모드였다. 손민수가 어제 핑크색 옷을 입고 자서 아들이 혹시 있으면 섭섭할까 봐 파란색 옷을 입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입덧도 심했고 임신을 힘들게했다. 쌍둥이니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민수를 위해 딸은 한 명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아들도 좋다”면서도 “형제 집안이라 딸을 더 원한다. 딸 아나 아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성별은 풍선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첫 번째 풍선에서는 파란색 종이가 떨어졌다. 손민수는 잠시 놀랐다가 “우와 아들이다”라며 잠시 늦은 리액션을 보여줬다.
두 번째 풍선에는 분홍색 종이가 떨어졌다. 손민수는 딸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감사하다”며 “안믿긴다. 여기 운을 다 썼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임라라 역시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같다. 감사하다”며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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