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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빙상장은 한겨울...무더위는 저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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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잊기에 제격인 곳이 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냉기가 도는 곳, 바로 실내 빙상장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은 정말 냉기가 감돌 정도로 시원합니다.

지금 이곳에는 한창 무더운 시간대를 맞아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제가 바깥 온도를 재봤는데요, 34도였습니다.


지금 이곳의 온도를 한번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2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바깥과 무려 2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바깥은 푹푹 찌지만 지금 이곳은 한겨울입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현민아 정시온 정희석 /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안 그래도 이번 주 초부터 너무 더운데 여기 오면 시원할 거 같아서 아내랑 아이랑 처음으로 스케이트 타러 왔습니다.]

아직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인데요, 지난주에도 2백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오늘도 계절을 건너뛰고 싶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방학이 되면 주말에는 3∼4백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긴소매 옷에 외투까지 입은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신나게 얼음을 지치면 더위는 그야말로 저만치 달아납니다.

스케이팅 선수처럼 능숙하게 곡선을 따라 질주하는 분도 보이고,

피겨 스케이팅 선수처럼 우아한 동작을 연습하는 친구도 보입니다.

물론 저 같은 초보자들은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기어가는 수준이지만, 더위를 잊기에는 충분합니다.

폭염에 지치기 십상인 요즈음, 가까운 빙상장 찾아서 더위를 식혀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성산스포츠센터 실내 빙상장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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