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 3일 차 공연을 개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라이즈(RIIZE)가 첫 단독 콘서트 마지막 날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라이즈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 3일 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잉걸'로 강렬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라이즈는 '사이렌' '오디세이' '콤보'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이어갔다. 쉴 틈 없이 이어진 무대 이후 돌출 무대에 선 라이즈 멤버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브리즈(라이즈 공식 팬덤명)를 향해 힘찬 인사를 건넸다.
성찬은 "벌써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이 왔다. 오늘 콘서트 많이 기다리셨냐. 기다린 마음, 저희를 보러 와주신 마음 위해 무대에서 다 쏟아낼 테니 함께 즐겨달라. 함께 즐거울 시간 만들자"라고 말했다.
쇼타로는 "벌써 서울 공연 3일째가 됐는데 어떻나. 저는 왠지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되게 긴장이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오프닝부터 많은 함성 소리가 들려서 너무 신났다. 이제 시작이고 끝까지 달려갈 테니 더 큰 소리 질러달라"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어 은석은 "그저께와 어제의 떼창과 함성이 너무 좋았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잘할 수 있겠나.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신나게 놀아보자"라고 말했고, 원빈은 "저도 오늘 마지막 공연이라 더 잘하고 싶어서 진짜 뒤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더 잘하려고 하니까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오늘 진짜 집중해서 센스 있게 잘해보겠다. 오늘 더 마지막인 만큼 더 섹시하고 더 귀엽고 더 멋있게 할 테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소희는 "오늘 마지막 날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있는 힘없는 힘 다 쏟아부어야 하지 않겠나. 저희 라이즈도 체력이 바닥나서 기절할 때까지 무대를 할 테니 여러분들도 같이 신나게 놀아달라. 그거면 된다. 오늘 완벽한 무대, 후회 없는 무대 만들고 갈 테니 끝까지 즐겨달라"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앤톤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이제 감을 좀 잡은 것 같다. 저도 오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제일 많이 긴장한 것 같은데 오늘 공연하면서 있는 힘없는 힘 다 쏟아부어서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함께 즐겨달라"며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