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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 모기업 대만 폭스콘에 ‘카메라 모듈’ 사업 매각

조선비즈 정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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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있는 샤프 본사./조선DB

일본 오사카에 있는 샤프 본사./조선DB



일본 샤프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사업을 모기업인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에 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샤프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자회사 보유의 ‘사이공스텍’ 지분 51%를 폭스콘 자회사인 풀러틴에 매각했다. 베트남 소재 사이공스텍은 샤프의 카메라 모듈 외주 업체다. 매각 대금은 총 25억엔(약 237억원) 규모로, 오는 9월 중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샤프는 앞서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을 생산하는 미에현 가메야마 공장 중 제2공장도 폭스콘에 넘긴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반도체 사업도 폭스콘에 매각할 계획이다. 샤프 후쿠야마 레이저라는 자회사가 대상으로, 홍하이에 이전하기로 지난 4월 합의한 상황이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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