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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새 정부 출범 한달 지나 이제 성과 필요한 시점"

뉴시스 조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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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민생 과제 당·정·대 앞에 놓여 있어…모두 힘 합쳐야"
"간신히 총리만 취임…당이 청문 절차 신속 진행되도록 관심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07.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07.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이창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새 정부 출범 한 달이 지나 이제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이란 절박한 과제가 여당과 내각, 대통령실 앞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께서도 무너진 경제 회복과 민생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에 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해법 마련에 노력하고 계신다"며 "이런 시점에 민생회복지원금은 서민들의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해준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하 당에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드린다"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첫 고위당정협의회 자리를 빌려 여당과 정부에게 요청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인사청문회가 도입된지 2005년 이후 인수위를 거쳤던 이명박 정부의 내각 구성에 17일이 소요됐지만 인수위 없이 출범했던 문재인 정부는 195일이 소요됐다. 이재명 정부도 취임 한달 만에 간신히 총리만 취임했다"고 했다.


그는 "청문 절차가 지연되면 이후 일정도 예측이 불가피하다는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있다"며 "당이 신경써줘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요청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정부는 민생 경제 살리기는 물론이고 지난 정부가 무너뜨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줄 것을 요청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비서실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 특히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당과 정부에 전달해드리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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