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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지진설’에 흉흉한데…또 日 가고시마현 규모 5.4 지진 발생

매일경제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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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 해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 기상청]

6일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 해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 기상청]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 해역에서 6일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다.

이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최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강은 반수 이상의 사람은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NHK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 발생한 진도 1이상 지진은 1432회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잇따른 지진 소식은 유명 만화가의 예언에서 시작된 ‘7월 일본 대지진설’과 맞물려 불안이 더욱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지진설은 헛소문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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