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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데뷔 첫 톱5' 서교림, "좋은 발판 얻었다...목표는 신인왕+우승"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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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롯데 오픈 최종 4라운드서 노보기 3언더파...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5위
[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서교림(삼천리)이 루키 시즌 처음으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서교림(삼천리)이 루키 시즌 처음으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서교림(삼천리)이 루키 시즌 처음으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서교림(삼천리)이 루키 시즌 처음으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서교림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교림은 2022년 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에서 우승했고, 국가대표 시절인 2023년 10월에는 김민솔(두산건설), 이효송(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이후 프로로 전향한 서교림은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준우승과 3위 입상을 한 차례씩 이루며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루키 시즌인 올해 시즌 초반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이 이어지며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 발 뒤에 물러 있던 서교림은 시즌 전반기 막판 1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5에 입상하며 '예비 슈퍼루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교림은 대회를 마친 뒤 스포츠W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샷감도 올라오고 이제 퍼터감도 점점 올라오면서 이렇게 스코어를 좋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대회들보다 숏 게임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잘 막고 잘 넣고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서교림(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교림(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5위에 머물고 있는 서교림은 같은 국가대표 출신 루키로서 현재 신인상 포인트 선두인 김시현과는 격차가 268포인트 차로 다소 벌어져 있지만 후반기 일정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추격의 기회는 아직 충분한 상황이다.

큰 기대를 받고 투어에 데뷔했지만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이어졌던 상황에 대해 서교림은 "솔직히 다른 루키들보다 제가 좀 많이 성적이 좀 좋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내 플레이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계속 임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삼천리 골프단 내부에서 자신을 돕고 있는 지유진 부단장이나 김해림 코치으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어왔는지 묻는 질문에는 "걱정을 안 하신다고 했다. 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고 걱정 안 하고 안 하신다고만 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루키 시즌 첫 톱5를 이룬 만큼 다음 주에 있을 전반기 마지막 대회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을 새로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게 된 서교림은 "이번에 첫 톱10에 들어서 좋은 발판을 얻고 다음 대회를 출전할 것 같은데 다음 대회 때도 톱10을 목표로 하면서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올해 초 목표랑 똑같이 신인상"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우승까지 꼭 하고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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