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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백록샘·구상나무 보는 세계자연유산축전 개막

노컷뉴스 제주CBS 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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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자연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2일까지 진행
'2025 세계자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개막식이 4일 성산일출봉에서 열렸다. 제주도

'2025 세계자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개막식이 4일 성산일출봉에서 열렸다. 제주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기념한 '2025 세계자연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개막해 22일까지 계속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이 지난 4일 개막했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유산축전 개막 기념식에는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해녀, 마을 주민, 예술가들이 함께한 실경공연 등이 펼쳐졌고 희망의 빛 전달 퍼포먼스로 올해 축전의 주제인 '계승의 시대'를 공유했다.

주말과 휴일을 맞은 5일과 6일에도 한라산 특별산행 '가장 높은 곳의 비밀'과 구상나무 대표목 공개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샘인 백록샘이 공개돼 탐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선흘1리와 선흘2리 유산마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고 7천여 명이 축전 현장을 다녀갔다.

축전에선 평소 허용하지 않는 시간에 한라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산행을 한 뒤 일출을 관람하는 별빛산행 일출투어도 진행된다.

한라산 성판악부터 백록담 정상까지 이어지는 신비로운 야간산행과 일출 관람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녕굴, 벵뒤굴 등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을 전문가 안내를 받아 탐험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전야행사인 글로벌 포럼이 지난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해외 자매결연지역과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등 7개 나라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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