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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APEC 준비 본격 돌입 "경제 효과 더욱 확대"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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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사장, 4일 경주시청 및 APEC 지원단 방문
"85개국 131개 무역관 적극 활용"
APEC 추진전담반 가동..하반기 APEC 연계행사 잇딴 개최


강경성 KOTRA 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한 뒤 이지형 KOTRA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둘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넷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강경성 KOTRA 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한 뒤 이지형 KOTRA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둘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넷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올 하반기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계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코트라는 지난 4일 강경성 사장이 실무진인 'APEC 추진전담반'을 이끌고 경주를 방문해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 5월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계행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조치로, 강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APEC 연계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하반기 중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코트라는 이번 연계행사를 위해 APEC 회원국을 포함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PEC 국가에 소재한 무역관은 유망 파트너의 방한을 유도하고, 국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사전 기획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강 사장은 APEC 2025 준비지원단을 찾아 APEC 경제전시장에 들어설 코트라의 첨단미래산업관 구성도 협의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APEC 추진전담반'을 구성해 운영 중인 코트라는 이외에도 외국인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과 대형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 위크'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하는 등 APEC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에 코트라가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역·투자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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