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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전쟁” 발언에, 박진섭 “소중한 기회 잡아야, 3전 전승 우승이 목표”[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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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박진섭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용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박진섭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용인 | 정다워 기자



[스포츠서울 | 용인=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박진섭(전북 현대)이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진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박진섭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고 본다. 기회를 잡기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목표는 전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길. 대회를 1년 남겨놓고 홍명보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통해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전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박진섭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는 기회가 소중하다. 잘 준비하려고 훈련에서부터 보여주려고 한다. 자주 보던 선수들이 많아 분위기는 좋다. 대화하며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와 (조)현우형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용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용인 | 정다워 기자



한편 홍명보 감독은 “한국을 방문한 세 국가의 감독님들 선수단 환영한다. 각 팀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현재, 미래를 위해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마찬가지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게 팀에게 중요하다고 본다. 쉬운 경기가 되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유럽파가 불참하는 가운데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민재가 없는 상황에서 수비 라인이 어느 정도의 기량을 보일지가 궁금하다.

홍 감독은 “수비진은 월드컵에서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꾸렸다. 이번 경기를 마친 후 1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인 기량을 평가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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