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쉐보레, 전기의 힘 더해 1,250마력 내는 ‘콜벳 ZR1X’ 공개

서울경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원문보기
콜벳의 극한, ZR1에 전기의 힘 더해
1,250마력의 압도적인 성능 과시해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에게 콜벳(Corvette)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자존심과 같다.

지난 1953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 데뷔한 콜벳은 어느새 8세대를 맞이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자리를 잡았으며, 고가의 ‘슈퍼카’들과 마주하는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현행의 8세대는 ‘미드십’ 레이아웃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특별한 매력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파생 모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23년에는 전기의 힘을 더한 ‘콜벳 E-레이(Corvette E-Ray)’를 새롭게 출시하며 시대의 흐름에 박자를 마추며 현재와 ‘미래’ 동시에 준비하는 브랜드를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는 지난해 LT7 엔진을 바탕으로 1,064마력을 내는 초고성능 사양, 콜벳 ZR1를 공개하며 역대 최강의 콜벳 ZR1, 그리고 ‘슈퍼카’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그러나 쉐보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콜벳 ZR1에 전기의 힘을 더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사상 최강의 콜벳’이라 할 수 있는 ZR1X를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ZR1X는 ZR1의 중심이 되는 LT7 엔진에 콜벳 E-레이와 같은 ‘전륜 액슬의 전기 모터’를 배치하며 합산 출력 1,250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과시한다.

특히 전기 모터가 전륜에 더해지며 주행 상황에서 AWD 구조를 구성, 더욱 강력한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출력 전개 등의 매력을 갖춰 ZR1X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다.

실제 GM 측의 설명에 따르면 ZR1X는 정지 상태에서 2초 이내에 96km(60mph)까지 도착할 수 있으며 쿼터 마일 드래그(400m) 역시 9초 이내에 돌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 ZR1X는 1.9kWh의 배터리 및 뛰어난 회생 제동 기술이 더해진다. 더불어 ‘고속 주행’에서도 전기의 힘을 더할 수 있어 가치를 끌어 올린다.

쉐보레 측에서는 콜벳 ZR1X에 대해 “ZR1X는 8세대 콜벳의 궁극적인 존재”라고 표현하며 “발진 가속은 물론 트랙 주행 등 다채로운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벳 ZR1X의 판매 가격 및 세부 사양, 판매 시점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