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진주시, 치매치료관리비 대상 확대…중위소득 140%이하

뉴시스 정경규
원문보기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수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다. 초로기 치매환자도 포함된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돼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치매 환자는 치매 진단 코드와 치매 치료제 약명이 포함된 처방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가족 명의 통장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지 모임, 돌봄 물품 제공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