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하얏트부산, 여름한정 '서머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

0세부터 10세까지 영어로 즐기는 호텔 내 키즈 전용 액티비티

[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하얏트부산'은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투숙객 어린이를 위한 여름시즌 한정 '서머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사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쿠킹 클래스 제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언어에 노출되고 다양한 신체 활동과 창의적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상은 6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균형 감각을 기르는 '밸런스 보드 요가', 화요일은 필라테스와 영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미니 어드벤처', 수요일과 토요일은 호텔 셰프와 함께하는 '쿠키 클래스', 목요일은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벌룬 아트 클래스', 일요일은 리듬에 맞춰 즐기는 'K-POP 줌바 댄스'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호텔 1층 살롱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세금 포함)이다.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영어 교육 브랜드 '월드패밀리잉글리쉬코리아'와 협업한 특별 영어 놀이 세션이 마련된다.

피크닉을 주제로 한 'We Can Drive'와 'We Can Fly'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원어민 퍼포머와 함께 점프 놀이, 게임, 과일 나눠 먹기 등 신체 활동과 언어 자극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두 세션은 격일로 운영된다.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외부 고객은 1인당 1만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서머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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