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불
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2개 동과 함께 업체에서 보관하고 있던 폐비닐 200톤 가운데 50톤이 불에 탔는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20여 대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20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오전 9시 36분 재난 문자를 보내 "서신면 상안리 193-25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주민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상당 시간 더 소요될 것으로 소방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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