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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8회 대타→헛스윙 삼진…오타니 생일에 다저스도 못 웃었다! 2이닝 3K 무실점+1안타 1볼넷, LAD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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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타자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생일날 치른 경기에서 팀 패배로 끝내 웃지 못했다.

8회 대타로 출전한 김혜성도 중요한 득점권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러 4-6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56승3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전날 휴스턴전에서 6회초에만 10실점을 허용하면서 1-18로 대패를 거뒀다. 김혜성은 6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3경기 연속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다저스는 6일 경기에서 오타니(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2루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미겔 로하스(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휴스턴 선발 투수 좌완 프람버 발데스와 상대한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오타니다. 지난달 17일부터 투수로 마운드에 다시 오르기 시작한 오타니는 3경기 등판(4이닝) 평균자책 2.25,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이닝-1이닝-2이닝 순으로 선발 등판을 소화했던 오타니는 점차 소화 이닝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맞선 휴스턴은 아이작 파레데스(3루수)~캠 스미스(우익수)~호세 알튜베(2루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빅터 카라티니(지명타자)~야이너 디아즈(포수)~쿠퍼 험멜(좌익수)~두본 마우리시오(중견수)~잭 쇼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 파레데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스미스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다. 오타니는 알튜베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뒤 베츠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베츠는 발데스의 3구째 80마일(시속 129km)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28m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선취점을 안은 오타니는 2회초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슬라이더와 스위퍼를 결정구로 활용해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파헤스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상대 포구 송구 실책으로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로하스가 2사 3루 기회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 벤치는 3회초 수비 시작 전 오타니를 내리고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올려 불펜진을 가동했다. 오타니는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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