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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세계공항운영효율성상 9년 연속 수상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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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이 세계항공교통학회의 공항운영효율성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국제공항이 3일 홍콩에서 개최된 제28회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3일 홍콩에서 열린 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장세환 제주공항장(가운데)이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 후 마틴 드레스너 ATRS 의장(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홍콩에서 열린 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장세환 제주공항장(가운데)이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상 후 마틴 드레스너 ATRS 의장(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항공교통학회는 항공교통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세계 200여 개 공항의 운송량, 항공수익, 운영비용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해 우수공항을 아시아, 유럽, 북미로 나눠 선정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2000만명 이상 중·대형공항 부문에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아시아 지역 우수공항으로 선정됐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특산품 판매시설 유치 등 여객 중심의 혁신적인 운영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흑자 전환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공항운영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여객 중심 스마트공항 고도화, 디지털 기반 공항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항운영으로 세계 최고의 공항서비스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교수, 연구자,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항공운송산업의 정책과 미래를 논의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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