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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결승골' 레알, 도르트문트 꺾고 클럽월드컵 4강행…PSG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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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득점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음바페 득점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난타전 끝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합류했다.

레알은 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도르트문트를 3-2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은 같은 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2-0으로 꺾은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 10일 오전 4시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레알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아르다 귈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곤살로 가르시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레알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0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프란 가르시아가 왼발로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보탰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은 레알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막판에야 침묵을 깼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레알은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귈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킬리안 음바페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다. 득점 후 음바페는 최근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도르트문트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딘 하위선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나왔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세루 기라시가 성공시켰다.

레알은 한 골 차 추격을 당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고, 경기는 레알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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