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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청년 대상 취업희망 콘서트, 성료

파이낸셜뉴스 변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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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북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가 열려 많은 대기업 현직자들의 멘토링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북구는 지난달 말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부산 북구 청년 취업희망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청년 160여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청년 취업희망 콘서트’ 현장. 부산 북구 제공

지난달 28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청년 취업희망 콘서트’ 현장. 부산 북구 제공


이 행사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국내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취업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콘서트에는 아마존, 나이키, IBM, LG전자, 삼성SDI, 쿠팡 등 국내외 굴지 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 1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 청년들에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기업문화,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 청년 참가자는 “실제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세우는 계기도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행사는 올해 글로벌 취업 트렌드 특강, 공개 모의면접, 대기업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직무 패널 토크쇼, 소그룹 멘토링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그 가운데 소그룹 멘토링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재직자 멘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실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힘입어 북구는 하반기에 부산·경남 유망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 행사에 다양한 산업군 재직자들을 섭외해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이 바로 북구의 미래다. 이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공의 책임”이라며 “오늘 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에 도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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