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러닝족 위한 ‘가민·샥즈 콜라보팩’ 출시

엘지(LG)유플러스가 러닝, 자전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가입자들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 엘지유플러스 제공

엘지(LG)유플러스는 6일 러닝, 자전거 등을 즐기는 가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웨어러블 기기 할부금을 할인해주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기기는 가민의 ‘포러너 265’(정가 58만9000원)와 ‘포러너 55’(23만9000원), 샥즈의 ‘오픈런 프로2’(24만9000원) 등 모두 3종이다.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포러너 265’는 엘지유플러스의 무약정 온라인 전용 ‘너겟 65·69’ 가입자가 콜라보팩을 선택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 월 할부금 전액을 할인(연 5.9% 할부 수수료 별도)받을 수 있다. ‘너겟59’ 요금제나 일반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가입자는 24개월 할부 기준 월 평균 1만722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러닝 입문자용 지피에스(GPS)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55’와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2’는 ‘너겟59·65·69’ 요금제 또는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가 콜라보팩을 이용하면 모두 24개월 동안 할부금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박준수 엘지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러닝,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민·샥즈와 협업을 통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루틴과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지속 협업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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