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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4' 누적 75만…개봉 첫 주말 1위 질주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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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노이즈' 뒤따라…예매율도 압도적
유니버설픽처스·워너브라더스 제공

유니버설픽처스·워너브라더스 제공


공룡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4'는 5일 하루 동안 35만7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75만5122명을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은 이번 시리즈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쥬라기공원의 비밀이 숨겨진 섬에 들어간 주인공들이 공룡의 위협 속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이야기로, 스칼릿 조핸슨과 조나단 베일리가 주연을 맡았다. 전국 1645개 스크린, 좌석 점유율 42.7%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 전일 13만5365명을 모아 누적 85만7703명을 넘어섰다. 고전 레이서와 신예 드라이버의 팀플레이를 그린 이 작품은 예매율 2위(16.3%)로 향후 박스오피스 순위 경쟁에서도 주목된다.

3위는 이선빈, 김민석 주연의 현실 공포 스릴러 '노이즈'. 층간소음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일일 관객 수 12만2936명, 누적 54만8460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4위(8.8%)를 차지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저력을 보였다.

이어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재개봉이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4만601명으로 4위, 픽사의 신작 '엘리오'는 2만991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7월 1주차 극장가는 '쥬라기 월드'의 독주 속에 'F1 더 무비'와 '노이즈'가 각기 다른 장르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와 방학 시즌을 앞두고 흥행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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