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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 조성 본격화…중투심 통과

뉴시스 김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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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충남도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2025.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도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이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중투심은 행안부가 무분별한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도는 앞서 올해 초 정기 제1차 중투심에 이 사업을 상정했으나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후 도는 충남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문을 받아 지적 사항을 보완, 이번 제2차 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을 국내 유일 반려동물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2027년까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안 2만8952㎡ 부지에 복합시설 2동과 반려동물 전용 야외운동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4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곳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실증 연구개발, 수의·훈련, 기업 지원 등 기능을 갖춘 전국 최초 공공형 반려동물 산업 종합 기반으로 구축된다.


도는 이를 통해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도와 군은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충실히 보완·개선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의 출발점이 될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전국적인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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