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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쉽게 쓰는 재난안전정보"…인천공항公 홍보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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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서비스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외국인 여객에게 디지털 안전 서비스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서비스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외국인 여객에게 디지털 안전 서비스 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홍보부스에서 '외국인 대상 디지털 안전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사용 가능한 행정안전부의 안전 디지털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고사 부사장,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대한민국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전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정부정책 안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여객이 증가하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공항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디지털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는 '이머전시 레디 앱' △위험한 상황에서 그림이나 문구로 신고가 가능한 '긴급신고 바로 앱' △풍수해, 화재, 지진 등 안전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웹)' 등 3종이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객 등을 대상으로 7개 언어로 작성된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홍보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재난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안전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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