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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투자해 160만원 번다” 예·적금보다 좋은 금리에 예비 은퇴자 몰린다 [예은이]

헤럴드경제 유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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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정기자동청약 신청자 수 약 3배 증가
매달 국채 청약으로 ‘연금형 현금흐름’ 설계
10명 중 6명, ‘5년물’ 국채 따박따박 사모아
‘풍차돌리기’ 방식, 노후 투자 전략으로 부상
우리는 모두 ‘예비 은퇴자’! 당신은 준비 잘 하고 있나요? 퇴직 이후에도 삶은 더 풍요로워야 하기에.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노후를 다루는 콘텐츠, ‘예비 은퇴자를 위한 이로운 이야기(예은이)’에서 만나보세요.
노후 대비 재테크족 사이에서 개인투자용 국채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매달 20년물 투자하면 은퇴 후 20년간 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어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노후 대비 재테크족 사이에서 개인투자용 국채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매달 20년물 투자하면 은퇴 후 20년간 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어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은행 등 금융권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낮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달 동일한 만기물을 따박따박 매입해 이자와 원리금을 다달이 수령하는 ‘풍차돌리기’ 방식의 투자 설계가 가능해 노후 현금흐름 확보 전략으로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5년물 개인용 국채 완판 행진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 5년물이 출시 이후 넉 달 연속 완판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 상품이다. 최소 10만원부터 청약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당초 정부는 10년물과 20년물 위주로 개인투자용 국채를 공급해왔으나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자 지난 3월부터 5년물을 추가로 발행했다.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은 5년물이 출시되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7월분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 약 40%(연평균 4.0%), 20년물 약 99%(연평균 4.9%)다.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가산금리에 분리과세 혜택까지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인 만큼 정기예금과 구조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쉽다.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꾸준히 내리는 국면에선 은행 정기예금보다 금리 조건도 유리해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발행될 10년물과 20년물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가산금리가 각각 0.500%, 0.675%씩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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