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7일째 열대야 지속…강릉 경포해변의 아침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일요일인 6일 강원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이 29.5도를 기록하는 등 7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 29.5도, 속초 28.6도, 양양 28.4도, 고성 간성 27.8도, 동해 27.4도, 원주 25.7도, 춘천 25.1도이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나머지 동해안 지역도 6일째다.
춘천은 올해 첫 열대야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무더위에 헉헉…열대야 7일째 경포해변의 밤 |
낮에는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되는 낮 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30∼32도, 동해안 34∼36도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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