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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채프먼 오셨네...손목 부상 털고 전격 복귀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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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3루수가 돌아왔다.

자이언츠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맷 채프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채프먼은 지난 6월 10일 오른손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도중 1루 출루 이후 견제구에 귀루를 시도하다 오른손을 잘못 짚으며 다쳤다.

채프먼이 돌아왔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채프먼이 돌아왔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이후 23경기를 결장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샌프란시스코에게는 괴로운 시간이었다. 이 기간 9승 14패에 그쳤다.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3루 포지션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148의 조정 득점 창출력(wRC+)과 3.8의 f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중이지만 채프먼이 이탈한 이후 3루 포지션의 wRC+는 101(리그 17위) fWAR은 2.8(16위)에 그쳤다.

채프먼의 존재감은 그만큼 컸다. 그는 부상전 마지막 17경기에서 타율 0.322 출루율 0.429 장타율 0.610 4홈런 6타점으로 활약했었다.


2024년 팀 합류 이후 채프먼이 타점을 올린 경기에서 팀은 48승 15패, 홈런을 때린 경기에서는 29승 8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이정후(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도미닉 스미스(1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브렛 와이즐리(2루수)의 라인업으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한다. 로건 웹이 선발이다.

이들은 채프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세르지오 알칸타라를 양도지명했고 우완 메이슨 블랙을 내리고 트리스탄 벡을 콜업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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