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김호령 생애 첫 만루포' KIA, 3연승으로 2위 도약

YTN
원문보기
[앵커]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했던 지난해 우승팀 KIA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화끈한 '홈런쇼'와 함께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KIA 1번 타자 고종욱이 박세웅의 초구를 받아쳐 선두타자 홈런을 쳐냅니다.


원아웃 이후에는 위즈덤이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KIA가 기선을 제압합니다.

화끈한 '홈런쇼'는 김호령이 이어받았습니다.

김호령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5회에는 만루홈런까지 쳐내며 롯데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김호령은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쳐낸 것도, 만루홈런을 쳐낸 것도 모두 데뷔 후 처음이었습니다.

홈런 4방을 몰아친 KIA는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했던 부진을 털고 3연승과 함께 단독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혼신의 투구를 펼치며 kt 강타선을 잡아냅니다.

6회까지 1점만 내주고 호투한 최원준은 올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에서야 감격의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최원준 / 두산 투수 : 이렇게 첫 승이 힘든 건가 싶을 정도로 잘 안 됐고 제가 못 던진 경기도 많았는데, 그래도 전반기 끝나기 전에 첫 승을 해서 후반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최원준의 승리를 도운 두산 동료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4 대 4로 팽팽히 맞선 9회, 리베라토가 승부를 가르는 결승 2루타를 터뜨린 선두 한화는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경기 차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