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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방송 권태기 생겼나…녹화 도중 하품 남발 "잤다 잤어"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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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문세윤의 녹화 중 하품 논란이 제기됐다.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반반쪽갈비를 걸고 하이키의 '뜨거워지자' 가사 퀴즈가 출제된 가운데, 다시 듣기 찬스를 앞둔 멤버들에 붐은 에스파의 'Supernova(슈퍼노바)'를 본떠 "수 수 수 수퍼갈비 먹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수퍼갈비"라고 나지막하게 말했고, 붐은 "문세윤 경고다"며 "하품하면서 토크로 연결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문세윤은 "오해다"면서도 "뒤에가 재밌다"며 뒷 가사도 개사해 선보였고,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을 하는 듯한 모습에 윈터는 입을 틀어막았다.

또 넉살은 "방송 권태기"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어어 키와 김동현도 "좀 쉬세요"라며 거들었고, 결국 문세윤은 "잤다 잤어"라며 앞서 먹은 음식들에 방송 중 혈당이 올라 피로감을 느꼈음을 인정했다.


이에 키는 "안식년 좀 줘라"라고 덧붙였고, 넉살은 "'잤다 잤어'가 뭐냐"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특정 가사에 머리를 싸맨 멤버들 사이에서 문세윤은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문세윤은 "왔다. 나 왔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붐은 "왔으면 화장실 가라"며 농담을 건넸고, 넉살은 "꿈꾼 거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차가운 멤버들의 반응에 문세윤은 "이거 내가 정리하고 자면 되지? 내가 마무리하고 자면 되잖아"라며 자신감에 가득 찬 멘트를 건넸고, 이어 엎드려서 자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문세윤의 추측은 정답이 맞았고, 그의 활약으로 1차 시도에서 성공하자 '놀토' 멤버들와 에스파는 깜짝 놀라 박수를 보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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