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6 °
JTBC 언론사 이미지

마침내 돌아온 김하성…복귀전부터 1안타 1도루 '쾅'

JTBC
원문보기
도루 시도 뒤 '종아리 통증'…7회말 교체


[앵커]

1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복귀전에서 시즌 첫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7회에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템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 선수.

시속 155킬로미터의 빠른 공을 받아쳐 시즌 1호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친 첫 안타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19번째 안타입니다.

시즌 첫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습니다.

하지만 다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됐습니다.


도루 뒤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7회말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4회말 2사 1루에서 시속 170km짜리 강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뒤 2루에 송구해 이닝을 끝냈습니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선 건 지난해 8월 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당시 주루 중 어깨를 다쳐 끝내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이날은 재활을 모두 마치고 탬파베이 이적 이후 치른 첫 경기였습니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끝내기 홈런을 맞고 3 대 4로 패했습니다.

김하성은 경기 뒤 언론 인터뷰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기 전에는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며 몸 상태를 다시 살펴봐야겠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이승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우생순 감동
    우생순 감동
  2. 2이이경 놀뭐 하차
    이이경 놀뭐 하차
  3. 3손흥민 토트넘 동료
    손흥민 토트넘 동료
  4. 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셧아웃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셧아웃
  5. 5이재명 야근 격려
    이재명 야근 격려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