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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에 시진핑·푸틴 빈자리…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이란도 불참

아주경제 정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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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사진=AP 스푸트니크 연합뉴스]

지난해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사진=AP 스푸트니크 연합뉴스]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오는 6~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지만, 이 회의의 중심 축인 중국과 러시아가 정작 불참할 전망이다.

AFP통신은 4일 브릭스 정상회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번에 브릭스 정상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한 관세 정책에 관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릭스엔 창립 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작년엔 △에티오피아 △이집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가 추가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회의가 예년과 다른 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시 주석은 집권 후 12년 연속 회의에 참석해 왔다. 그의 불참은 세계 무대에서 브라질의 더 큰 역할을 모색했던 룰라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체포영장의 집행 가능성 때문에 현장 참석 대신 화상 참석으로 갈음했다.

아울러 최근 이스라엘과 무력 분쟁을 겪은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역시 불참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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