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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직 전설’ 김진팔 전 도기본부장 역시 ‘마당발’

헤럴드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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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장녀 결혼식에 전 서울시 기술직 부시장 3명 등 선 후배 공직자들 대거 참석 축하...한제현 전 부시장 국제전화로 축하 전해...여성가족부장관 지낸 4선 진선미 국회의원...김선순 전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등 축하
진선미 국회의원(맨 왼쪽)이 김진팔 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왼쪽 두번째) 부부 장녀 결혼을 축하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박종일 기자

진선미 국회의원(맨 왼쪽)이 김진팔 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왼쪽 두번째) 부부 장녀 결혼을 축하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박종일 기자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서울 도봉구에서 토목직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출발, 2급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까지 오른 김진팔 유신엔지니어링 부회장은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의 전설로 통한다.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할 때 지하철 시공으로 인해 지상에 버스 등 차량 통행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시설물을 설계해 5급 특별승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 부회장 장녀 결혼식이 5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있었다.

김 부회장은 공직 기간 주경야독해 철도공학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학구파다.

이날 결혼시에는 김영걸 전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 진희선 부시장, 김준기 부시장 등 기라성같은 간부들과 천석현 전 지역발전본부장, 이진용 전 서울시 국장, 이동훈 전 도기본 토목부장 등 많은 선후배들이 축하했다.

진희선 전 부시장은 “부시장 시절 같이 일해 보니 김 전 본부장은 자기 업무에 대해 정말 성실하더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제현 전 부시장은 외국에 나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국제 전화로 축하를 대신했다.


행정직 고위직으로는 이달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 김선순 전 여성가족실장,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김 부회장이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시절 모셨던 황미령 주임이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 의리를 보였다.

특히 여성가족부장관을 지낸 4선 진선미 국회의원(민주 강동 갑)도 직접 사진까지 찍으며 김 부회장 장녀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진 의원은 “김 부회장이 서울시 국장 때부터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분”이라며 칭찬했다. 서울 지하철 강동지역 연장과 관련한 업무를 적극 도와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본부장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철저함은 물론 대인관계도 탁월해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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