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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빅클럽들 관심 폭발...'아산 백호' 정마호 향한 구애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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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산 백호' 정마호를 향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정마호는 차세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불리는 자원이다. 2005년생으로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에 있었는데 신평고로 전학을 간 뒤 확실한 성장세를 보였고 충남아산에 입단했다. 수원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중앙에서 공격, 수비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득점력까지 보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아산과 K리그2를 넘어 가장 주목을 받는 어린 미드필더가 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골절 부상으로 인해 결장을 한동안 했는데 복귀 후 또 부상을 당해 4개월 이탈했다. 동계훈련까지 소화하지 못했지만 배성재 감독은 정마호를 적극 기용했다.

정마호는 센터백으로 뛰었다. 충남아산 수비진에 부상자 속출이 이유였다. 정마호는 3백 중앙에 나서 수비를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초반엔 위치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본인 스스로 말할 정도였다. 그동안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주로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수비는 수동적으로 해야 할 때가 많아 적응을 해야 했지만 정마호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수비 한 축을 담당했다.



김영남 등 다른 자원들이 부상 복귀해 자리를 잡아도 정마호는 계속 기용됐다. 2005년생으로 22세 이하(U-22) 룰에 해당되는 선수가 미드필더 전역을 소화할 수 있고 K리그2에서 꾸준히 경험을 갖고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이다.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으로도 계속 이름을 올렸고 인상을 남기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정마호는 빅클럽들 눈길을 받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FC서울, 전북 현대 등 빅클럽들이 정마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후문이다. 충남아산 경기에 다른 선수를 보러왔다가 정마호에게 큰 인상을 받아 관심을 보냈다고 알렸다.

정마호는 충남아산과 다년 계약을 맺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팀의 주축이며 U-22 자원이라 충남아산은 높게 평가를 하는 중이다. 정마호는 일단 충남아산 주축으로서 계속 활약할 예정이고 타팀들의 관심이 공식 제안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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