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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명품 앰버서더 활동에 소신...유재석 “유명하다고 아무나 안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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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명품 엠버서더 활동에 소신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썸머 페스티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웹예능 콘텐츠 ‘핑계고’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유재석은 제이홉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2021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촬영 이후 약 4년 만에 보는 것. 이에 유재석은 “홉이가 역시 에너지가 좋다”며 감탄했다.

제이홉은 “이달 독일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로, 2010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또 2022년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참석한 이후 3년 만의 공연이기도 하다.

제이홉이 엠버서더 활동에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제이홉이 엠버서더 활동에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이어 “지금 루이비통과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억대에 달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가 언급되자 놀란 표정. 이에 제이홉은 “저는 앰버서더 활동을 할 때 진심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단순히 직함이 붙어서 입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 브랜드를 정말 좋아한다”며 “오데마 피게는 제가 처음 성공했을 때 직접 구매한 시계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에 주는 선물같은 의미 있는 브랜드인데, 그런 히스토리를 좋게 봐준 것 같다고.


제이홉은 무언가를 이룰 때마다 하나씩 시계를 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히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며 “유명하다고 막 시켜주는 게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끝으로 “조세호도 샤넬 VIP 고객이다”라며 “앰버서더는 아니고 VIP”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전역 직후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킬린 잇 걸)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5일 자)에 따르면 해당 음원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0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미국 제외)’(5위), ‘글로벌 200’(6위), ‘디지털 송 세일즈’(7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2026년 봄 컴백과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이에 7월 중 전원이 차례대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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