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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도입 예산, 2차 추경서 사실상 전액 삭감…유용원 "무인기 등 첨단전력 우선 도입 필요"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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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의원실

/유용원 의원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현존 최고의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아파치(AH-64E) 공격헬기를 36대 도입하는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이 5일 심의·의결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실상 전액 삭감됐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추가 도입 전면 재검토는 긍정적 움직임"이라며 "무인기 등 첨단전력 우선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차 추경에서는 정부안보다 국방예산은 900여억원이 감소했다. 이 중 방위력개선비에서 7개 사업 877억6100만원이 에서 감액이 됐는데, 이중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100억원에서 97억원이 감액됐다. 추경에서 3억원의 예산이 확정됐지만, 이 예산은 타사업에 전용돼 사실상 전액 삭감이 됐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아파치 공격헬기를 도입하기 위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난 5월 합동참모회의에서 유무인복합체계 등 대체전력검토로 진행이 결정된 바 있다. 추경에서도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됨으로써 사업의 백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소요가 제기된 아파치 도입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2.0' 기획을 바탕으로 제시된 '신작전수행개념'이 취소되었음에도 사업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아파치 공격헬기 보다는 무인기 등 첨단전력을 우선 도입이 필요하다"며 "미 육군도 유지비도 비싼 구형 아파치 공격헬기를 조기 퇴역시키고 그레이이글 등 첨단 드론 전력으로 군 구조의 변화를 진행하는 만큼 우리 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추가도입 전면 재검토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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