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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전여빈, 크랭크인 후 뜻밖의 휴일…애틋해진 감정선 (우리영화)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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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과 삼자대면…오늘 밤 8회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여빈이 남궁민의 특별한 하루에 동행한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에서 이제하(남궁민 분)가 영화 ‘하얀 사랑’ 촬영 도중 생긴 휴일을 이다음(전여빈 분)과 함께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다음이 이제하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고백한 이후 피할 틈도 없이 ‘하얀 사랑’이 크랭크인하면서 두 사람은 한층 더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여기에 이다음의 첫사랑이었던 대학 선배 정은호(정휘 분)가 촬영팀의 새로운 스태프 합류하고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다가서면서 이제하의 심기는 한층 더 불편해졌다.

언제나처럼 무심한 듯 다정하게 거절의 의사를 전했지만 이제하는 이다음의 일상을 하나하나 신경 쓰는 등 말과는 반대된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사랑을 믿지 못하는 이제하에게 이다음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제하가 촬영이 비는 날 시간을 내어 납골당을 방문한 순간이 담겨있다. 특히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납골당을 찾은 그의 곁에 이다음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이다음과는 영화만 찍고 싶다고 했던 이제하와의 말과는 다르게 휴일을 같이 보내게 된 두 사람의 사연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제하에게 ‘하얀 사랑’의 숨겨진 진실을 들려준 배우 김진여(예수정 분)의 등장으로 또 한 번 반전을 선사한다. 한결 편안해진 이제하와 김진여 사이의 공기가 그들의 달라진 관계를 실감하게 만든다. 더불어 ‘하얀 사랑’의 과거와 현재, 규원 역을 맡으며 각별한 인연을 쌓게 된 이다음과 김진여의 따뜻한 교감이 뭉클함을 더한다.


이에 이제하와 이다음이 같이 보낸 일상이 궁금해지는 한편 김진여를 만난 세 사람의 삼자대면은 어떤 풍경이었을지 오늘(5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촬영장에 이어 쉬는 날도 공유하게 된 남궁민과 전여빈의 하루가 펼쳐질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늘(5일) 오후 9시 50분 8회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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