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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운 떼는 트럼프…"시진핑이 올 수도, 내가 갈 수도"

뉴스1 강민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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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전화통화에서 서로 자국에 초청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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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징=뉴스1) 강민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시 주석을 만나러 중국에 갈 수도 있고, 반대로 시 주석이 여기에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월 5일 두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서로를 자국에 초청한 사실을 재확인하는 발언이다.

당시 두 정상은 약 90분간 전화로 대화하며 서로를 자국에 초청하고 이를 수락했다. 중국 외교부 또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의사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계기로 시 주석과의 회담이 중국에서 개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0월 말쯤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인들을 대거 동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일부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전화를 걸어 방중 동참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경영자가 동행 요구를 받았는지, 계획을 확정한 곳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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